현대백화점그룹, ‘압구정 현대’상가 슈퍼부터 백화점까지... ‘창립 50주년’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6-14 16: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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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회장 “100년 그 이상 기업으로 도약”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사진, 현대백화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사진, 현대백화점)

[매일안전신문] 내일(15일) 현대백화점 창립 기념일을 앞두고 정 회장이 “100년 그 이상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와 각오의 말을 남겼다.


14일 정지선 회장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이 익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한다.


‘현대백화점’은 1971년 ‘금강개발산업’으로 출범했으며 현대그룹 임직원들의 단체 급식과 작업복 등을 지원했다.


1974년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대단지 아파트를 조성하면서 단지 내 슈퍼마켓 운영권을 금강개발산업이 맡게 됐고 본격적인 유통업을 시작하게 됐다.


이후 1985년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을 선보이면서 백화점 사업에 진출한다.


2000년대 들어서 금강개발산업은 ㈜현대백화점으로 상호명을 변경했다. 2002년 11월 1일에 사업 효율성 증대 등을 목표로 백화점 부분만 독립시키고 나머지 부분은 ㈜현대백화점H&S로 존속시켰다.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연 매출은 20조 원으로 자산 기준 재계 21위이며 올해는 ‘비전 2030’을 발표해 오는 2030년까지 매출 40조 달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정 회장은 창립 50주년을 앞둔 기념사를 통해 “반세기 동안 축적된 힘과 지혜를 바탕으로 100년 그 이상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밝혔다.


이어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추구가 선순환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과 상생협력 활동을 진정성 있게 유지하면서 친환경 가치를 창출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1985년 당시 정주영 명예회장은 현대그룹의 백화점 사업을 탐탁지 않아 했으나 아들인 정몽근 명예회장의 끈질긴 설득으로 사업을 시작했다는 후문이 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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