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코인 시황] SEC ETF 승인 연기에... 비트코인 4500만원 하락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6-17 08: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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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연내 승인이 물건너가며 비트코인이 4500만원대로 소폭 하락했다.


17일 오전 빗썸·업비트·코인원·코빗 등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약 2% 가까이 하락해 4500만원 중반대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55분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0.86%(38만 7000원) 상승한 455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업비트에선 1.66%(76만 9000원) 내린 4562만원에 매매가 체결되고 있다.


코인원에선 1.88%(87만 1000원) 하락한 4551만 3000원, 코빗에선 1.90%(88만원) 내린 4550만원에 유통되고 있다.


이날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비트코인 ETF를 상장해달라는 한 가상화폐 업체 요청에 대해 "더 많은 것을 고려해야 한다"며 연기했다. 지난 2월에 이어 한 번 더 결정을 미룬 것이다.


비트코인 ETF는 금융권 출신에 매사추세츠 공대(MIT) 경영대학원에서 가상화폐 강의를 한 적 있는 게리 겐슬러가 신임 SEC 위원장에 취임하면서 연내 승인 분위기가 고조됐다.


그러나 겐슬러 위원장은 시장 기대와 달리 취임 이후 "암호화폐 거래소가 단 하나도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았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관련 규제가 필요하다"며 비트코인 EFT 승인을 미루고 있다.


이날 소폭 하락은 SEC의 ETF 승인 연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빗썸·업비트·코인원·코빗 등에서 최대 5.24% 하락하며 280만원 초반대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8분 빗썸에선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64%(1만 8000원) 내린 280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업비트에선 282만 8000원, 코인원에선 280만 5000원에 매매가 체결되고 있다.


코빗에선 5.24%(15만 5000원) 내린 280만 3000원에 유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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