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3개국 순방 암호명과 공군 1호기 내부 모습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에 휘말렸다. 경호 관련 정보를 함부로 올린 것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자 이미 행사가 끝나 보안 요소가 없다는 반박도 나왔다.
탁 비서관은 지난 1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통령의 해외순방행사에는 암구어같은 행사명이 붙는다. 행사명은 대통령의 방문국과 여정을 가리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다. 그래서 사전에 외부로 알려졌을때 바로 연상이 되지않도록 지어진다”면서 “이번 G7, 오스트리아, 스페인 방문의 행사명은 ‘콘서트’였다”고 소개했다.
그는 “‘콘서트’ 출발 직후, 정의용 외교부장관, 서훈 안보실장, 이호승 정책실장이 대통령께 순방 관련 보고를 했다. 공군1호기에서는 이동 중 이러한 기내회의가 자주 열린다. 서울에서의 급한 보고 또는 일정의 변경이나 수정등을 보고하거나 대통령의 새로운 지시를 받기도 한다”면서 문 대통령이 회의를 주재하는 사진을 올렸다.
행사 암호명과 공군기 내부 모습이 노출되면서 보안 위반 논란이 일자 탁 비서관은 20일 다시 해명의 글을 올렸다.
탁 비서관은 “이번 대통령의 유럽순방 암호명(코드네임) 공개에 관심이 많은 듯하다. 6박8일간의 순방행사를 정리하는 의미에서 조금이라도 더 내용을 전달하려는 의도였다”면서 “(코드네임은)행사가 종료되거나, 언론을 통해 순방 일정이 사전 공개가 된 후에는 더 이상 비밀일 수 없다. 모든 일정은 언론에 공개되었고, 더는 비밀을 유지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역대 정부에서도 행사가 종료되면 코드네임을 공개한 적이 많다. 특히 이전 정부는 행사 이전에도 공개된 적도 있다”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진을 올렸다.
이에 대해 한 페이스북 이용자는 “해외순방 행사명이 즉시 공개되는 시절,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상이다. ‘행사 다 끝났으니 공개하는 게 뭐가 문제냐’ 하겠지만, 대통령기록물법상 그 행사자료는 모두 ‘지정기록’으로 분류되었을 거고, 최장 15년 후에나 공개될 수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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