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코인 시황] 출구 안 보이는 비트코인... 3700만원대 추락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6-22 07: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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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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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비트코인이 3700만원대까지 하락하며 2주 만에 최저가를 경신했다.


22일 오전 7시 24분 빗썸·업비트·코빗·코인원 등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최대 10.21% 하락한 3700만원 후반대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빗썸에선 자정 대비 3.91%(152만 8000원) 하락한 3757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업비트에선 전날 오전 9시 대비 9.40%(393만 4000원) 내린 3790만 8000원에 매매가 체결되고 있다.


코빗에선 전날 같은 시간 대비 9.76%(405만 9000원)에 매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코인원에선 전날 오전 9시 대비 10.21%(427만 3000원) 3757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급락은 중국발 이중 악재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환구시보의 영문판 글로벌타임스는 이날 현지 비트코인 채굴 업체의 90%가 문을 닫았다고 보도했다.


또 중국의 중앙 은행인 인민 은행은 시중 은행과 '웨탄'(約談)을 진행해 가상화폐 단속을 더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고 한다. 웨탄은 정부 기관이 피감독 기관을 불러 공개적으로 질타하는 행위다.


'김치 프리미엄'이 없는 해외 시장도 하락세가 뚜렷하다.


가상화폐 시세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2일 오전 7시 33분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0.86% 하락한 3만 1811.30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16.14%, 도지코인은 30.44% 폭락했다.


두나무의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3.65로 '매우 공포' 단계다. 변동성이 크고, 높은 거래량을 동반한 하락을 뜻하며 패닉 셀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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