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포커스] 비트코인 급락... 일시적인가, 대폭락 전조인가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6-22 16: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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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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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속절없이 후퇴하던 비트코인이 3800만원대로 소폭 상승했지만, 투자자들의 우려가 여전하다. 특히 이번 급락이 대폭락의 신호탄이 아닐지 걱정하고 있다.


22일 오후 4시 20분 비트코인은 코인원·업비트·코빗·빗썸 등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최대 2.57% 하락한 3800만원 초반대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원에선 이날 오전 9시 대비 2.40%(89만 3000원) 오른 3811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업비트에선 2.04%(76만 2000원) 상승한 3815만 5000원에 매매가 체결되고 있다.


코빗에선 전날 같은 시간 대비 2.06%(80만 1000원) 하락한 3809만 2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빗썸에선 2.57%(100만 4000원) 내린 3809만 5000원에 매매가 진행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4000만원 밑으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 9일 이후 약 2주 만이다.


당시 폭락과 이번이 다른 점은 이번의 경우 별다른 상승 모멘텀이 보이지 않는 데다, 악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조기 금리 인상 시사, 중국 정부의 채굴 업체 단속 강화에 이어 오는 9월 특금법 시행을 앞두고 거래소들이 중소 코인 정리에 나서 시장이 크게 움츠러들었고, 한국은행까지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의 변동성을 경고하는 등 ‘가상화폐 때리기’가 잇따르면서 본격적인 하락장에 들어섰다는 게 일각의 분석이다.


한편 비트코인 다음으로 시가총액이 큰 이더리움도 가격이 크게 출렁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33분 이더리움은 코인원·업비트·코빗·빗썸에서 최대 4.66% 하락한 220만원 중반대에 거래되고 있다. 하락 폭이 가장 큰 곳은 빗썸으로 자정 대비 4.66%(11만 1000원) 하락한 227만 1000원에 매매가 체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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