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지난 22일 전국 각지에서 일어난 화재와 교통사고로 인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 쿠팡 화재 엿새 만에 완전진화
지난 17일 발생했던 쿠팡 이천 덕평물류세터 화재가 엿새째인 22일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불이 시작된 지 130여 시간 만인 지난 22일 오후 4시 12분께 잔불 정리 작업을 완료하고 완전 진화를 선언했다.
이번 화재로 인해 지상 4층, 지하 2층에 연면적이 축구장 15개 넓이와 맞먹는 12만7천178.58㎡에 달하는 물류센터 건물은 모두 불에 타 뼈대만 남았고 건물 안에 있던 1620만 개, 부피로 따지면 5만3000여㎥에 달하는 적재물과 이를 포장하는 종이와 비닐 등도 전부 탔다.
이번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으나 피해액이 수천억원에 달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번 화재에는 소방관 667명과 펌프차 등 장비 255대가 투입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에 대한 책인 소재를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조만간 합동 현장 감식을 진행, 화재 경위를 밝힐 계획이다.
다만 아직 건물 내에 열기와 유독가스가 많아 감식 일정이 잡히는 데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제주서 화물차가 오토바이 추돌
22일 오전 8시경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도로에서 A(48)씨가 몰던 8.5t 화물차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B(85)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부산 강서구서 마을버스가 가로등 충격
22일 오전 11시 56분경 부산 강서구 녹산동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마을버스가 연석과 가로등을 들이받아 버스 승객들이 다쳤다.
이 사고로 승객 4명이 가슴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운전자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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