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는 29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윤 전 총장은 24일 최지현 대변인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제가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변인은 앞서 사실상 경질 통보를 받은 조선일보 출신 이동훈 전 대변인 후임으로, 김앤장 출신 변호사다.
출마 선언은 29일 서울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윤 전 총장은 대선 출마를 비롯해 자신의 정치 행보와 관련된 각종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윤 전 총장은 6월 말~7월 초 대선 출마 선언이 유력히 점쳐졌다. 다만 이 대변인 경질 및 X-파일 논란 등이 겹치며 출마가 미뤄질 것이란 관측도 있었다.
윤 전 총장은 전날 장모 사기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리며 한시름 덜었다. 장모 의혹은 윤 전 총장 출마를 발목 잡을 아킬레스건으로 꼽혀왔다.
출마 선언은 '전언 정치'에 대한 여론의 불만 수위가 높아지고, 최재형 감사원장 등 잠룡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포착되며 더 미룰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은 앞서 대변인 인선과 함께 광화문에 캠프 사무실을 알아보는 등 물밑에서 출마를 준비해왔다.
현재 윤 전 총장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선 주자 지지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여권 주자들과 가상 대결에서도 우위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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