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다음 달 1일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한다. 여권 대선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이 지사 핵심 측근인 박홍근 의원은 27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지사는 오는 30일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7월 1일 오전 영상으로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구체적 시간과 방식은 현재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와 측근 의원 그룹은 이날 저녁 출마 선언 일자를 조율하고 이같이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사는 민생과 공정, 성장 이슈를 아우르는 출마 메시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사의 출마 선언으로 여권 대선 시계도 더 빨라질 전망이다.
민주당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접수한다. 현재 민주당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거나 선언한 주자는 이 지사를 포함해 총 9명이다.
이 가운데 박용진·이광재 의원,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양승조 충남도지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미 출마선언을 했다.
민주당은 다음 달 8일까지 예비 경선을 치른 뒤, 9~11일 국민여론 조사와 당원 투표를 50:50 비율로 하는 선거를 진행한다.
이어 8월 11일 상위 6인에게만 본경선 기회를 부여하는 '컷오프 결과'를 발표한다.
한편 야권에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는 29일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5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최재형 감사원장도 오는 28일 사의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대권 도전을 공식화할지는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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