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29일과 지난 28일 크거나 작은 화재와 교통사고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 울산 상가 건물서 불
29일 오전 5시 5분께 울산시 중구 성남동 한 상가 건물 3층에서 불이 났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건물 내부로 진입해 인명 검색 활동을 하던 소방관 3명이 갑자기 번진 불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를 받고 있다.
이들 중에는 중상 환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가 내부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시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건물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한 시민의 119 신고를 받고 현장을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오전 6시 54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와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진주 한 폐기물처리업체 화재
28일 오후 8시께 경남 진주시 대곡면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화재 당시 현장에 사람이 없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폐기물 처리장 2개 동 1천253㎡와 폐기물, 생활용품 등을 태우고 9천500만원 상당 소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한 개 소방서 소방력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불길은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에 초진 됐다.
소방 관계자는 "폐기물이 많아 화재 진압까지 2∼3시간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는 대로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앞 못 본 사이 마을버스 담벼락 충돌
28일 오전 9시 40분께 부산 동래구 한 도로에서 마을버스가 담벼락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객 13명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승객 4명은 119에 의해 이송됐고 나머지는 직접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 제거하는 과정에서 담벼락을 충격했다"는 마을버스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제주서 승용차 경계석 충돌
해안도로를 달리던 차가 경계석을 들이받으면서 20대 운전자가 2m 아래 갯바위로 추락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7분께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해안도로에서 A(24)씨가 몰던 모닝 승용차가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차에서 튕겨 나와 해안도로 2m 아래 갯바위로 떨어져 목 등을 크게 다쳤다. 사고 당시 A씨 외에 다른 탑승자는 없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이송돼 제주시 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 음주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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