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코인 시황] 비트코인 4000만원 반등… ‘검은 주말’ 징크스 깨졌다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7-03 21:04:46
  • -
  • +
  • 인쇄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비트코인 ‘검은 주말’ 징크스를 딛고 반등에 성공했다.


3일 밤 8시 54분 코빗·코인원·업비트·빗썸 등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최대 3.69% 상승한 4000만원 초반대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 최근 몇 주간 주말만 되면 가격이 크게 후퇴하는 ‘검은 주말(Black Weekend)’ 징크스에 시달렸다. 원인으로는 거래량 감소, 스푸핑(가격 조작) 시도 감소 등이 꼽혔다. 그런데 수주 만에 이를 깨고 상승 곡선을 그린 것이다.


코인원은 전날 대비 3.69%(143만원) 상승한 4014만 4000원에 거래되며 가장 높은 상승 폭을 나타냈다. 이어 코빗에서 3.61%(139만 9000원) 오른 4013만 2000원에 매매가 체결되며 두 번째로 높은 상승 폭을 보였다.


빗썸에선 3.53%(136만 8000원) 오른 4014만 9000원)에 유통이 이뤄지고 있다. 업비트는 3.44%(133만 7000원) 올라 빅4 거래소 가운데 상승 폭이 가장 낮았지만, 거래 가격은 4017만 1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비트코인은 반등세로 돌아섰다.


글로벌 가상화폐 시세 제공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밤 9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4.76% 상승한 3912만 2000.93원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시가 총액은 733조 2033억 수준으로 어제 같은 시간보다 약 30조원이 늘었다.


시총 2위 이더리움도 260만원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더리움은 같은 시간 코빗·코인원·업비트·빗썸에서 24시간 전 대비 최대 7.48% 오른 250만원 후반대에 거래되고 있다. 코빗 256만 9000원, 빗썸 257만 2000원, 업비트 257만원, 코인원 257만 2000원 등이다.


두나무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38,19로 ‘공포’ 단계다. 어제(34.68) 대비 3.51점 올랐다. 공포 단계는 가격 변동성, 거래량이 늘어나는 시기로 단기적 저점이 형성될 수 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진수 기자 이진수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