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최근 확산세를 이루는 코로나19에 이어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까지 겹쳐 가족여행 계획 취소 사례까지 내비치고 있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743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 총 16만 84명으로 집계됐다.
평소 주말은 코로나19 검사 감소 영향으로 평일 대비 감염자 수가 다소 줄어드는 경향이 있었지만 전날 확진자가 700명 대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12월 27일(970명) ‘3차 대유행’ 이후 27주 만에 최다 기록을 남겼다.
최근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여파로 며칠 새 700명 대를 거쳐 800명 대까지 급증하고 있다. 특히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기준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약 668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의 경우 국내 지역 발생자 662명, 해외유입 81명으로 확인됐으며 지역별로는 ▲대전 32명, ▲서울 286명, ▲경기 227명, ▲인천 28명 등 수도권이 총 541명이다.
수도권 1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546명이다.
한편 이날 방대본에 따르면 인도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유행을 근거로 향후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자 줄줄이 여행 계획을 취소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한 사례로 백신 미접종자인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이 부산 여행 계획을 취소했다.
주부 A(33세)씨는 “부부는 백신을 맞았지만 아이는 아직 못 맞아 걱정이 컸다.”라며 “아이가 서운해할까 봐 마음이 걸리지만 빨리 취소할수록 수수료를 덜 물겠다는 생각에 서둘러 항공권 등을 취소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내용으로 대학원 졸업을 앞둔 B(28세)씨가 “이번에 대학원을 졸업하게 돼 어머니와 여행을 다녀오려 했지만 최근 델타 변이 유행 소식에 불안한 마음이 커져 일단 취소하기로 했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러한 상황을 두고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여행을 자제하면 바이러스 확산세 약화에 이점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델타 변이에 의한 급격한 확산 우려가 국내외에 있는 것이 사실이니 여행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며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공무로 이동해야 한다면 백신을 접종하는 게 안전하다.”라고 말했다.
최근 수도권에서도 20~30대 확진 규모가 급증 양상을 보이자 청년들도 우려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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