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누적 71명’...12일까지 휴점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7-08 13: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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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50명
고속터미널 선별검사소(사진, 김혜연기자)
고속터미널 선별검사소(사진, 김혜연기자)

[매일안전신문]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 지점은 오는 12일까지 임시 휴업한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관련하여 2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4일 해당 지점에서 직원 2명이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됐다.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써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71명으로 늘었다. 백화점 종사자 64명, 가족 및 지인 7명 등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발생에 따라 해당 지점 직원 26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며 방문자를 대상으로 한 검사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


특히 방문자 검사 인원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전날에는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의 검체 채뤼 키트가 모두 소진되기도 했다.


앞서 지난 6일 방역당국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해당 지점 방문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오는 12일까지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이날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코로나19 4차 유행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추가 확산을 최소화하고 고객과 직원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방역당국과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사장은 “고객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임시 휴점 기간 방역당국과 협의해 철저한 방역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0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550명이 추가돼 누적 5만3074명으로 늘었다. 이 중 4490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4만8066명은 완치됐다. 사망자는 518명이다.


신규 확진자 550명의 주요 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22명(누적 71명) ▲성동구 소재 노래연습장 관련 7명(누적 17명)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6명(누적 21명) ▲성동구 소재 학원 관련 5명(누적 19명) 등이다.


이외에도 기타 집단감염 20명, 기타 확진자 접촉 232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33명, 감염경로 조사 중 220명이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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