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해녀 영순 씨의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8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해녀 영순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엄청난 맛집이 있다는 이야기에 서울에서 10시간 떨어진 목포를 찾아가 그곳에서 또 배를 타고 가거도로 향했다. 가거도 주민들은 숨겨진 맛집을 가려면 3구로 가라고 말했다. 3구는 또 배를 타고 가야 했다.
최서남단 가거도 숨겨진 맛집을 향해 찾아간 제작진들은 식당은 물론이고 빈집이 많은 것을 보고 의아해 했지만 사람들이 초록색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따라갔다. 그곳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앉아 식사를 하고 있었다.
무엇을 파는 맛집이냐는 질문에 주인 여성 영순 씨는 "맛집은 무슨 맛집이냐"며 "그냥 반찬해서 주는거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냥 주는 밥상 치고 생선구이며, 회, 해산물, 해초 등 상당히 고급진 음식들이 올라와 있었다.
손님들은 "여기서 밥먹으려고 완도에서 6시간 걸려 왔다"며 "옛날엔 1박2일 걸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뭐하는 집이냐는 질문에 영순 씨는 "식당은 아니고 그냥 민박집이다"며 "손님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긴 하지만 파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손님들이 식사를 마치자 영순 씨는 바다에서 홍합을 캤고 저녁 시간이 되자 파김치 참돔찜을 만들었다. 엄청난 메뉴에 손님들은 "육지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맛" "생선요리 대가" "양도 많고 인심이 좋다"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밤이 되고 하루를 마친 영순 씨는 남편의 사진을 보며 남편을 떠나보낸지 15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원래 영순 씨는 서울에서 미용사 일을 했지만 결혼 후 남편의 고향인 목포로 와서 살았지만 남편이 세상을 떠나면서 일부러 바쁘게 일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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