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승 변호사 “독립 유공자 및 후손 463명, 윤서인 형사 고소”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2 14: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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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철승 변호사 페이스북)
(사진=정철승 변호사 페이스북)

[매일안전신문] 독립 유공자 및 후손 463명이 웹툰 작가 윤서인씨를 형사 고소했다.


463명의 법률 대리를 맡은 정철승 변호사는 1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같이 밝혔다. 정 변호사는 “윤서인에 대한 2건의 위자료 청구 소송도 더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며 “윤서인에 대한 민, 형사 조치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지만 공익 활동으로 하는 일이라 진행이 다소 더뎠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이 더디더라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빨리,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씨는 지난 1월 페이스북에 한 집 짓기 자선 사업 단체의 ‘독립 운동가 후손 주거 개선 캠페인’을 언급하며 독립 유공자 후손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지탄의 대상이 됐다.


당시 그는 ‘친일파 후손의 집’이란 설명이 붙은 단독 주택과 ‘독립 운동가 후손의 집’이란 설명이 붙은 허름한 주택 사진을 올리고는 “친일파 후손들이 저렇게 열심히 살 동안 독립 운동가 후손들은 도대체 뭘 한걸까 독립 운동가들은 대충 살았던 사람이 아닐까”라는 설명을 덧붙여 논란이 됐다. ‘독립 운동가 후손들은 노력 없이 살아서 가난하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이었다.


이후 독립 유공자 단체 ‘광복회’ 고문 변호사인 정 변호사는 윤씨를 상대로 법적 조치 의사를 밝혔다.


한편 정 변호사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대신해 조선일보 기자 및 편집부장 등에 대한 형사 고소도 진행한다. 앞서 조 전 장관은 본인과 딸의 일러스트를 성매매 기사에 삽입한 조선일보 기자와 편집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정 변호사는 “조국 교수를 대리해 조선일보 기자, 편집부장 등에 대한 형사 고소도 제기할 예정”이라며 “박원순 서울시장 관련 소송도 진행될 것이다. 모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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