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13일과 지난 12일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 투숙객 없는 태안 펜션서 불
13일 오전 0시 29분경 충남 태안군 안면읍 한 2층짜리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인해 펜션 334㎡와 인근 식당 등 건물 3개 동을 불에 탔다. 불은 119 소방대원에 의해 2시간여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한때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를 출동시키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서울 연신내 GTX 지하공사장서 화재
12일 오후 2시 58분께 서울 은평구 갈현동 연신내역 인근 광역급행철도(GTX) 지하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7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지하 20m 부근의 현장에서 발파 작업을 하던 중 파편이 튀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한 고무 매트에 불똥이 옮겨붙으면서 발생했다.
불은 1시간여 뒤인 오후 4시 9분께 불길이 잡혔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작업자 7명은 현장에서 자력으로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잔불이 있는지 확인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 보령 펜션 화재 직전 '펑' 소리
지난 11일 발생했던 충남 보령 통나무 펜션 4개동 화재 때 폭발음이 났던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직전 펑 소리가 났다'고 일부 투숙객이 진술했다.
펜션 곳곳의 야외 바비큐장에는 고기 등을 구운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 등은 부탄가스 폭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담뱃불 등 실화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다.
보령경찰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보령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의 현장 합동감식은 금주 중 진행될 예정이다.
보령시 신흑동 통나무 펜션에서는 지난 11일 오전 0시 46분께 화재가 발생해 통나무집 4개 동(9개 객실) 600㎡와 인근에 주차된 차량 6대가 탔다. 불은 9시간여 만인 전날 오전 10시 10분에 모두 꺼졌다.
당시 여름 휴가를 맞아 대천해수욕장 등을 찾은 관광객들과 펜션 관리자 등 71명이 펜션에 있었으나,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 "부탄가스 쌓인 창고서 '펑펑'“
12일 오전 6시 55분께 불이 난 광주 광산구 우산동 한 생활용품 창고 위로 검은 연기가 솟구쳐 올랐다.
생활용품 창고에서 시작한 불은 주변 가구 창고와 문구용품 창고 등으로 빠르게 옮겨붙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생활용품 창고에는 캠핑용으로 쓰이는 휴대용 부탄가스 5.5t이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의 진화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중에도 창고 안에선 부탄가스 통이 폭발하듯 '펑 펑'하는 둔탁한 소리가 들려왔다.
상황 파악을 위해 소방당국이 띄운 드론 화면에도 폭발하는 듯한 화염의 모습도 포착됐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소방헬기 역시 쉴 새 없이 오가며 불이 난 창고 안으로 물을 쏟아부었다.
불이 난 건물 주인도 화재 현장에 나와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을 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그는 "임대로 내준 곳인데 이런 사고가 날 줄은 몰랐다"며 "황당해서 지금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불이 난 곳은 주택과 공장 등이 밀집해 있는 곳이었다. /서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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