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인천시에서 초등학교 관련 코로나19 감염이 지속 이어지고 있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미추홀구와 부평구의 한 초등학교 관련하여 1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추홀구 초등학교 관련해서는 초등학생 1명과 가족 5명 등 총 6명, 부평구 초등학교 관련해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9명이 확진됐다.
앞서 미추홀구 초등학교의 경우 지난 5일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이로써 해당 학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69명으로 늘었다. 이 중 5명을 제외한 64명이 모두 인천지역 감염자다.
또 부평구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1일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왔다. 이후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여 현재 누적 확진자 20명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시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6명이 나왔다. 이 중 15명은 초등학교 2곳 관련 확진자들이다.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확진자는 부평구 주야간보호센터·경기 부천 색소폰동호회 관련 2명, 서구 주점 관련 1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2명, 감염경로 조사 중 16명 등이다.
주소지별로 살펴보면 ▲미추홀구 14명 ▲부평구 13명 ▲서구 9명 ▲계양구·남동구·중구 각 5명 ▲연수구 4명 ▲동구 1명 등이다.
인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7445명이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12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중구 을왕리, 왕산, 하나개, 실미해수욕장을 25일까지 임시 폐장하기로 했다. 모든 해수욕장 내 샤워장과 음수대, 파라솔, 텐트, 대여시설 등의 이용이 긴급 중단된다.
인천시와 중구청은 해수욕장 운영을 중단하더라도 안전 및 방역요원을 배치하여 개인 차양시설 설치 금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계도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운영중단에 따른 폐장 조치사항 및 방역관리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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