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코인 시황] 비트코인 3800만원 약세... 美 인플레 급등에 발목 잡혔나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4 07: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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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비트코인이 미국 인플레이션 상승 영향으로 전날보다 1% 떨어진 38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14일 오전 7시 24분 비트코인은 빗썸·코빗·코인원·업비트 등 주요 거래소에서 24시간 전 대비 최대 1.31% 하락한 3800만원 중반대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빗썸에선 1.10%(43만 1000원) 내린 3866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코빗에선 1.21%(47만 2000원) 하락한 3862만 5000원을 유지하고 있다.


코인원에선 1.22%(47만 8000원) 내린 3866만 5000원에 유통되고 있으며, 업비트에선 1.31%(51만 3000원) 하락한 3868만 5000원에 매매가 체결되고 있다.


이날 소폭 하락은 미국 내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5% 이상 급등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가상화폐 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 노동부가 13일(현지 시각) 6월 CPI가 5.4% 급등했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이는 13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달러와 함께 움직이는데, 인플레 증가로 달러가 강세(달러 가격 상승)로 돌아서자 비트코인 가격도 떨어졌다는 것이다


가상화폐 매체 디크립트는 인플레이션이 상승하자 비트코인이 달러와 비교해 가치가 하락했다고 평했다. 비트코인도 달러 인플레의 영향을 받는 자산이라는 것이다.


한편 시가 총액 2위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약세 영향으로 전날 대비 4% 이상 급락하며 230만원 초반대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두나무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32.36으로 '공포' 단계다. 어제보다 2.08 하락했다. 가격 변동성, 거래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시기로 단기적 저점이 형성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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