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6일)까지 내륙 지역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 예상돼... ‘중대본 가동’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5 17: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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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성북·중랑·광진·동대문·도봉·강북·성동구’ 호우특보
내일 날씨 정보에 오전, 오후 모두 소나기가 표시돼 있다. (사진, 네이버 날씨현황)
내일 날씨 정보에 오전, 오후 모두 소나기가 표시돼 있다. (사진, 네이버 날씨현황)

[매일안전신문] 현재 서울 동북권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행안부는 내일까지 많은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올렸다.


15일 행정안전부(행안부)에 따르면 익일까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예상돼 이날 오후 4시 30분을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를 실시했다.


행안부는 이날 일부 지역에 내린 호우 특보가 강원·춘천·수도권 등으로 확대되고 오는 16일까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올리고 중대본을 가동했다.


중대본은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재난 문자와 TV 자막방송, 재해 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외출 자제 행동 요령을 안내토록 지시했다.


또한 국립공원 등산로와 탐방로를 사전 통제하고 계곡, 야영장, 캠핑장에 대피 안내 방송 등을 실시해 예찰 강화에 나서도록 했다.


잡작스러운 강우로 침수와 범람이 우려되는 도심 내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하천 산책로에 대해서는 차량과 주민을 선제적으로 통제하도록 했다.


현재 서울은 이날 오후 3시 30분을 기해 노원구 등 서울 동북권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특보 지역은 노원·성북·중랑·광진·동대문·도봉·강북·성동구(동북권)로 확인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mm또는 12시간 강우량 110mm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높게 오르고 대기 하층에서 습윤한 남서 기류가 유입되면서 상층에는 영하 8도 내외의 찬 공기가 위치해 대기가 불안정해진 동쪽 내륙과 수도권 등 서쪽 내륙에 소나기구름이 발달해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나기가 오는 곳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소나기는 다음날까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5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순간풍속 시속 70㎞ 내외의 매우 강한 돌풍이 부는 곳도 있을 예정이며 일부 지역은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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