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오늘부터 ‘다중이용시설 790여 곳’ 운영 중단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6 11: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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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대신해 관내 ‘12개 복지관’ 일반 무더위 쉼터 지정
지난 14일 송파구 다중이용시설을 점검 중인 김희겸 본부장 (사진, 연합뉴스)
지난 14일 송파구 다중이용시설을 점검 중인 김희겸 본부장 (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서울시 송파구가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경로당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790여 곳의 운영을 일시 중단시켰다.


16일 서울 송파구청장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경로당 171곳과 송파체육문화회관, 송파구민회관, 자전거수리센터, 송파구일자리센터가 문을 닫게 된다.


지난달 9일 정식 개관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던 ‘석촌호수 아뜰리에’공연도 지난 9일부터 전면 취소됐다.


송파문화원과 예송미술관도 관람이 제한된다. 구립문화체육단체와 주민생활체육교실(35개)의 운영도 중단된다.


하지만 잠실유수지·탄천유수지 등 실외 체육시설과 배드민턴장을 비롯한 일부 실내 체육시설은 인원 30% 이내로 제한운영한다.


복지관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및 주간보호시설 등도 인원 50%로 제한해 운영된다. 송파어린이문화회관과 키움센터, 청소년센터, 지역아동센터, 송파둘레길 생태탐방 등은 운영은 하지만 프로그램이 축소된다.


송파구는 경로당을 닫는 대신 관내 12개 복지관을 일반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송파구는 “향후 코로나19 상황과 거리두기 단계 조정 추이를 고려해 운영 재개 시기를 결정하겠다.”라고 밝혔다.


송파구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6시 30분 기준 송파구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34명으로 확인됐으며 ▲감염경로 조사 중 13명 ▲송파구 확진자 간 접촉 12명 ▲타 지역 확진자 간 접촉 9명으로 확인됐다.


해당 구는 오는 2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은 오후 6이전 4인, 오후 6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허용된다.


식당이나 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학원 등은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으며 클럽, 헌팅포차, 감성주점 등은 전면 금지된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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