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사진 전송 오류에 긴급 점검... ‘넷플릭스법’ 적용 되나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6 18: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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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트위터)
(캡처=트위터)

[매일안전신문] 16일 오후 카카오톡에서 사진 전송 오류가 발생해 카카오가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


카카오는 이날 오후 5시 35분 공식 트위터에 “오늘 오후 4시 30분부터 카카오톡 이미지 수발신 장애가 발생해 긴급 점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점검 시간 동안 이미지 전송 기능 사용이 어려울 수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며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최선을 다해 빠르게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 미디어 이날 오후 4시부터 “카카오톡 사진이 보내지지 않는다”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 전송 버튼을 눌러도 전송이 되지 않거나, 오류 메시지가 뜨는 것이다.


일부 이용자는 일정 길이 이상의 글을 발송할 때도 오류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오후 6시쯤부터 해소되고 있다.


카카오톡은 올 5월 5일에도 2시간 넘게 접속이 막히는 등 오류가 발생했다.


모바일 버전에서는 메시지가 전송되지 않고, PC 버전은 로그인이 되지 않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카카오는 다음 날 새벽이 돼서야 접속 복구를 알렸다.


카카오톡 같은 대형 메신저는 오류 발생 시 ‘넷플릭스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


넷플릭스법은 대형 콘텐츠제공사업자(CP)을 대상으로 부과되는 서비스 안정성 확보 및 이용자 보호 관련 조치다. 카카오는 지난 5월 '접속 대란' 당시 통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에 또 오류가 일어나며 당시 약속이 무색하게 됐다.


넷플릭스법 담당 기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에 따라 서비스 장애인지 즉시 회사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고 16일 뉴스1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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