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주말날씨]전국 곳곳서 시간당 최고 70㎜ 넘는 강한 소나기, 순간풍속 90㎞ 강풍도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6 1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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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전국 곳곳에서 시간당 최고 70㎜ 넘는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5시10분 현재 전라도와 제주도에는 호우특보가, 충북북부와 전남남부에는 강풍특보가 발효중인 곳이 있다. 전남 남부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70㎜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경기동부와 충북북부, 그 밖의 전라권, 경남, 제주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특히,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레이더 영상에 우박이 탐지되는 곳도 있다.


기상청은 대기 상층(약 5km 고도)에 영하 7도 내외의 찬 공기가 위치하고 하층은 습윤한 가운데, 낮 동안 기온이 33도 내외로 높게 오르면서 대기가 더욱 불안정해져 자정까지 중부내륙과 전라권, 경남서부에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오늘 저녁 8시 전후까지 중부내륙과 전라권, 경남서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70㎜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겠다.


또한, 강한 소나기와 함께 오늘 저녁 8시 전후까지 순간풍속 90㎞/h(25m/s) 이상의 매우 강한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내일 새벽 3시부터 일요일 사이에 가끔 비가 오겠고, 남해안과 경남서부에 내일 밤 6시부터 일요일 아침 9시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최근 우리나라 상공에 위치했던 기압능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내일과 일요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1~2도 낮아지고 특히, 동~남동풍이 유입되면서 동쪽지방(강원영동, 경상권)은 2~3도 기온이 낮아지겠다.


다만 여전히 동풍이 산맥을 넘어가면서 기온이 올라 일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기온이 32도 이상으로 오르고, 체감온도가 33도가 넘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한편, 19일부터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차차 다시 오르겠다.


장기간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서 야외 활동 시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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