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부산·대구·서울 투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수 나훈아(최홍기·74)씨가 대구 콘서트에서 “면역 체계만 잘 돼 있으면 걸려도 감기 수준”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00명 이상 쏟아지는 가운데 적절치 못한 발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조선일보는 지난 16일 대구 북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 ‘나훈아 콘서트, 어게인 테스형’ 대구 콘서트 첫째 날 르포 기사를 소개했다. 대구는 현재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로, 한 칸씩 띄어 앉을 경우 공연 진행이 가능하다. 이날 공연은 4000명의 팬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나씨는 공연에서 콘서트 감행 심경을 밝혔다. 일각에선 7월 초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속출하자 나씨의 공연을 미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었다.
나씨는 “공연 준비하면서 이번만큼 힘들고, 마음 졸이고 한 공연이 없었다. 오늘 새벽에도 연습하면서 ‘어찌해야 하느냐’며 스태프들하고 이런 얘기를 했다”며 “(그때 내가) ‘얘들아, 얼마나 고맙냐. 코로나고 지X이고, 이렇게 오시는 분들 얼마나 고맙냐’ (고 말했다며) 나는 다른 건 전혀 없고 ‘코로나 네가 이기냐, 내가 이기냐 해보자’ 이런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코로나에 지면 되겠느냐. 코로나가 아무리 까불어도 우리가 면역 체계가 잘 돼 있으면 걸린다 해도 감기 같은 거라고 하더라”며 “제일 큰 문제가 스트레스다. 내가 스트레스를 없애 가지고, 코로나가 오면 히쭉 웃도록 알아서 하겠다”고 말했다.
일부 네티즌은 ‘감기 수준’ 발언이 4차 대유행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흩뜨릴 수 있는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한 네티즌은 “코로나는 백신이 싸워야지, 테스형이 왜 싸우느냐”며 “공연 연기를 해야지. 저러다 코로나 확진자 나오면 국가적 민폐”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너무 어처구니 없고, 바보 같은 소리라 어안이 벙벙하다”며 “자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나씨의 ‘어게인 테스형 대구 콘서트’는 7월 16~18일 엑스코에서 하루 두 차례씩 3일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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