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건사고- 교통] 여수 한재사거리 교통사고 사망자 5명으로 늘어, 보은서 레미콘차량 30m 언덕서 굴러 등

서종민 수습 / 기사승인 : 2021-07-28 09: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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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지난 27일 충북과 대전에서 사고가 일어나 사람이 죽거나 다쳤다.


◆ 여수 한재사거리 교통사고 사망자 5명으로 늘어


지난 20일 전남 여수시 한재사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2명이 숨졌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광주와 전주의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72)씨와 B(70)씨가 전날 결국 숨졌다.


이에 따라 한재사거리 교통사고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다.


지난 20일 오전 8시 56분께 한재사거리에서는 승용차 탁송 차량이 횡단보도를 덮쳐 공공근로에 나선 노인 등 5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탁송 차량이 불법으로 개조된 점을 확인하고 운전사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했다.


여수시는 상황대책반을 구성하고 내리막길에 과속 방지턱과 단속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 보은서 레미콘차량 30m 언덕서 굴러


지난 27일 낮 12시 30분께 충북 보은군 내북면의 한 도로에서 레미콘 차량이 30여m 언덕 아래로 굴러 전복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10여명은 운전자 A(62)를 구조, 헬기로 인근 병원에 이송했다.


A씨는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 대전경찰청 제공)
(사진, 대전경찰청 제공)

◆ 택시 훔쳐 달아나다 차량 2대


한밤중 택시를 훔쳐 달아나다 다른 차량까지 들이받은 음주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절도 혐의로 A(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밤 대전 서구 변동에서 택시를 잡아탄 뒤 목적지 등에 대해 횡설수설하다 유성구 도룡삼거리에서 하차를 요구하는 기사와 승강이를 벌였다.


그는 이어 112 신고를 위해 기사가 잠시 차에서 내린 사이 운전석으로 옮겨탄 뒤 택시를 몰고 달아났다.


경찰 추격을 피해 신호 위반까지 하며 약 8㎞를 내달린 A씨는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들이받기도 했다.


대덕구 도로에서 붙잡힌 A씨는 만취 상태였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35%로 측정됐다. 운전면허 취소 기준은 0.08%이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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