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시민의 감정을 탐색하는 공간 ‘감정서가’에서 1500명의 시민과 함께 코로나19 속 ‘감정’이라는 키워드로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특히 참여자들이 직접 감정을 표현한 기록물은 추후 책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24일 서울문화재단에 따르면 용산센트럴파크해링턴스퀘어 센트럴파크타워 1층에 위치한 ‘감정서가’에서 비대면 예술 프로젝트 ‘사서함: 감정의 고고학’과 온라인 토크 프로그램 ‘대화의 감’등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감정서가’는 연일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일상생활 내 무심코 흘려보낸 내면을 돌아보는 곳이다. 방문객들은 비치된 감정에 관한 문장을 읽고, 감정카드에 직접 글을 쓰는 등 기록을 남길 수 있다.
이후 기록물들은 감정서가에 전시돼 시민 개개인의 감정이 담긴 서가를 이루고, 축적된 문장은 책으로 발간된다.
‘사서함: 감정의 고고학’은 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염지희 작가(콜라주 아티스트)와 함께 신문지, 인쇄물 등 종이와 사진을 오려 붙이는 ‘콜라주 아트’나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 속 감정을 표현하면 된다.
한편 온라인 토크 프로그램 ‘대화의 감’은 ‘당신의 날씨(How is your Weather)’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건축스튜디오 바래(BARE)의 상호반응 설치 작품인 ‘당신의 날씨’를 통해 타인의 감정과 공간 경험의 상호작용을 이야기 한다.
이외 직물과 사운드, 공예, 키네틱아트, 제본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시각화해보는 ‘예술 워크숍’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방법과 방문 예약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오는 27일까지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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