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대 도래 ... 11월부터 시행될 듯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7 21: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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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보건소 선별검사소(사진, 김혜연 기자)
서울 관악구 보건소 선별검사소(사진, 김혜연 기자)

[매일안전신문] 확진자가 늘어나지만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단계적 일상 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 시대로 들어갈 전망이다.


27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0월 말까지 60세 이상 고령층의 90%, 18세 이상 성인의 80% 접종 완료를 통해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의 이행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까지 접종 완료율은 60세 이상 연령층은 86.8%이며 18세 이상 성인은 약 53%에 달하고 있다.


고령층의 높은 접종율은 오는 10월에는 90%, 성인 80% 접종 완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는 이른바 '위드 코로나' 상황이 올 것으로 보인다.


김부겸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기 회동 자리에서 " '코로나19 일상회복 위원회'를 구성해 여론을 듣고 다음 달 중에 실천 계획(로드맵)을 만들겠다"고 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단계적 일상 회복의 조기 달성을 위해서는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 증가 상황의 안정화가 관건이므로, 총리를 중심으로 정부가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라고 말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4분기에도 코로나19로부터 일상 회복으로 가는 가장 빠르고 안전한 길인 예방접종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3일 기준 우리나라의 접종 완료율(44.0%)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 38개국 중 31번째였고, 1차 접종률(72.4%)은 13번째였다.


접종 완료율이 높은 국가는 포르투갈(84.5%), 아이슬란드(80.2%), 스페인(77.6%), 덴마크(74.9%), 칠레(73.2%), 아일랜드(72.9%), 벨기에(71.8%), 캐나다(70.0%), 노르웨이 (66.0%), 영국(65.4%)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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