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신규 확진자 49명...감성주점·학원·의료기관서 코로나19 집단감염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9-29 17:14:17
  • -
  • +
  • 인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미지(출처=CDC)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미지(출처=CDC)

[매일안전신문] 부산시 감성주점·학원·의료기관에서 새로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명, 이날 오전 47명 등 총 49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됐다.


주소지별로 살펴보면 ▲사하구 10명 ▲연제구 7명 ▲금정구 6명 ▲부산진구·강서구 각 5명 ▲해운대구 3명 ▲동래구·북구·사상구 각 2명 ▲중구·서구·영도구·남구·기장군 각 1명 등이다.


이 중 36명은 접촉자, 13명은 감염원 조사 중이다. 접촉자 36명은 가족 9명, 지인 11명, 동료 6명이다.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주점 4명, 학원 2명, 목욕탕 2명, 학교 1명, 식당 1명이다.


특히 시에서는 신규 집단감염 사례 3건이 발생했다.


우선 부산진구 소재 감성주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나왔다.


앞서 지난 24일 해당 주점 종사자 1명이 처음으로 확진된 후 방문자 등 접촉자 검사 결과 종사자 1명, 이용자 3명이 추가확진됐다. 또 감염원 조사 중인 기존 확진자 3명이 해당 주점 관련 접촉자로 재분류 됐다.


이로써 해당 주점 관련 확진자는 누적 8명으로 종사자 2명, 이용자 3명, 접촉자 3명 등이다.


시는 주점 방문자 607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하고 현재 추가 조사를 하고 있다.


또 강서구 소재 학원에서도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해당 학원 직원 1명이 증상 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 후 확진됐다. 이후 접촉자 9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직원 2명과 원생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해당 학원은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연제구 소재 의료기관에서는 전날 직원 1명이 증상 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 후 확진됐다. 이날에는 동료 1명과 첫 확진자의 가족 및 지인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 5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확진된 직원의 동선에서 추석 연휴 타지역 방문력이 확인됐다. 시는 현재 의료기관 방문자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부산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만2715명으로 늘었다. 이 중 499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1만2061명이 완치됐다. 사망자는 155명이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부산진구(1392명), 해운대구(1324명), 남구(1033명)에서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그 다음으로 사하구(982명), 동래구(904명)에서 900명을 초과했다.


이외 ▲사상구 711명 ▲금정구 708명 ▲연제구 705명 ▲북구 654명 ▲수영구 630명 ▲서구 558명 ▲기장군 460명 ▲강서구 439명 ▲영도구 399명 ▲동구 341명 ▲중구 177명 등이다.


한편, 시는 이날 “이번 주 감염원 조사 중인 불명사례가 늘면서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다시 늘고 있다”면서 “방역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키고 사저모임을 자제하는 한편, 진단검사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수진 기자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수진 강수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