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0월 한 달간 ‘여성청소년 생리대 구입비 지원’ 신청 접수...1인당 6만9000원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9-30 15: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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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사진, 경기도 제공)
경기도청 전경 (사진, 경기도 제공)

[매일안전신문] 경기도가 여성청소년 1인당 6개월간 총 6만9000원의 기본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한 달 간 3차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


경기도는 30일 ‘여성 청소년 생리대 구입비 지원’ 3차 온라인 접수를 10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수는 지난 7~8월 진행된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지원’ 1~2차 온라인 신청 기간을 놓친 여성 청소년을 위해 마련됐다.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전국 시·도 최초로 여성 청소년에 대한 보편적 생리용품 지급 사업이다.


경기도는 저소득층 가정에서 생리대 구입비가 없어 신발깔창이나 휴지를 사용하는 이른바 ‘깔창생리대’ 사례를 접하고 논의를 거쳐 시행하게 됐다. 특히 취약계층 청소년에게만 선별 지원할 경우 ‘낙인효ㅘ’가 나타날 수 있어 보편지급을 핵심정책 방향으로 추진했다.


해당 사업에는 ▲안산 ▲군포 ▲광주 ▲김포 ▲이천 ▲안성 ▲하남 ▲여주 ▲양평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등 14개 시·군이 참여한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만 11~18세 여성청소년(2003년 1월 1일~2010년 12월 31일 출생)은 월 1만1500원 등 6개월 간 총 6만9000원을 기본 생리용품 구입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3차 온라인 접수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3차 신청자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해당 기간동안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신청 사이트에 접속해 휴대폰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하면 된다.


만약 온라인 신청 기간을 놓치거나 휴대폰 번호 인증이 어려울 경우에는 12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14개 시·군 중 지역화폐 운영방식이 다른 김포시의 경우 시청 홈페이지에서 접수 받는다. 여주시에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접수를 받는다.


지원금은 카드나 모바일 형태의 지역화폐로 받으며 편의점 CU, GS25, 세븐일레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박승삼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앞으로 구매처를 더욱 확대해 여성청소년들이 생리용품을 구입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수진 기자


경기도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지원 3차 온라인 신청 접수 안내(이미지,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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