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9일 한글날을 맞아 3일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10일과 11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11일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일요일 아침에 경기서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에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서부로, 밤에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제주도는 월요일 아침까지, 전라권에는 월요일 오후까지, 강원영동과 경상권에는 월요일 밤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내일 밤부터 월요일 새벽 사이 남쪽에서 올라오는 따뜻한 공기와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강하게 부딪히는 충청권과 전라권, 경북북부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0~11일 예상강수량은 충청권(충남북부 제외), 전라권(전남동부 제외), 경북북부,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20~60㎜, 수도권, 강원도, 충남북부, 전남동부, 경상권(경북북부 제외) 5~30㎜다.
한글날인 토요일 저녁에는 강원영동과 경북에는 비가 오고, 경기북부에는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다. 강원영서중·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한 비가 내리면서 1㎜ 내외의 강수량이 기록되는 곳도 있다.
월요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5~9도 높은 17~22도, 내일 낮 기온은 평년보다 2~5도 높은 23~29도가 되겠다.
내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월요일 기온은 내일보다 5~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15도 이하(특히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10도 이하),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로 쌀쌀하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가벼운 외투를 준비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17~22도, 낮최고기온은 23~29도, 11일 아침최저기온은 10~21도, 낮최고기온은 17~23도로 예상된다.
내일 강원산지에 바람이 30~50㎞/h(8~14m/s), 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은 11일 오전까지 바람이 20~45㎞/h(6~12m/s),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밤에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를 시작으로, 내일 오후에는 서해상에, 11일 동해상과 제주도해상, 남해상에도 바람이 30~50㎞/h(8~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3.5m로 높게 일겠다.
내일은 서해상에, 11일 남해상과 동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을 시작으로 11일 동해안에도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고, 동해안에는 오늘도 너울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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