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배우에 흉기로 피습한 연하 남편 구속송치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6-22 05: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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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사베이)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40대 배우로 알려진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남편이 구속 상태로 검찰로 넘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이모씨를 지난 21일 오전 서울서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이씨는 지난 14일 오전 8시40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 앞에서 40대 여배우 아내 A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목 부위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사건 전날 밤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이씨를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범행 발생 약 9시간 전인 13일 오후 11시40분께 처음으로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다음 날 오전 1시 "남편이 베란다 쪽으로 들어오려고 하는 것 같다"며 경찰에 재차 신고했다. 신고에 따라 집 주변 수색이 이뤄졌지만 경찰은 당시 이씨를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는 이씨의 연락을 받고 경찰에 세 번째로 신고했다. 이씨는 오전 2시께 다리를 자해한 상태로 제 3자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퇴원한 이씨는 같은 날 오전 8시40분께 딸이 등교하는 시간에 맞춰 흉기를 사 들고 다시 A씨 자택으로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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