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호스트 정윤정, 결국 '욕설'로 홈쇼핑 '퇴출'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4 06: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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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윤정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생방송 중 욕설 논란을 빚은 쇼호스트 정윤정이 해당 채널에서 퇴출됐다.


최근 매체 매일경제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내부 심의 결과 정윤정에 대해 자사 홈쇼핑 방송 무기한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

정윤정은 지난 1월 현대홈쇼핑에서 화장품을 판매하던 중 상품이 매진됐는데 방송을 조기 종료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여행 상품은 딱 정해진 시간만큼만 방송해서 일찍 못 하는데 이씨 왜 또 여행이야”라며 “XX, 나 놀러 가려 했는데”라고 욕설까지 사용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정윤정 인스타그램)


정윤정의 욕설을 인지한 제작진이 정정을 요구하자 “방송 부절절 언어 그렇게 하겠다”라며 “방송하다 보면 가끔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서 죄송하지만 예능처럼 봐주시고 홈쇼핑도 예능 시대가 오면 안 되나”고 했다. 결국 방송 후 시청자들의 민원이 폭주했다. 해당 방송 이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도 다수의 민원이 접수됐다.

방심위 광고심의소위원회는 지난달 28일 회의를 열고 정윤정의 홈쇼핑 욕설 방송에 대해 이례적으로 법정 제재를 결정했다.

방심의 위원들은 “상품 판매 방송은 판매자와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상호 소통하는 것인데 말하자면 시청자의 면전에 대고 욕설을 한 것이고 사후 조치가 미흡해 법정 제재가 불가피하다”라고 법정 제재를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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