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이 먼저 접촉하고 서하얀은 갑질해"...폭로 글의 진실은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8 07: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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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임창정이 작전 세력에 먼저 접촉했다는 폭로글이 나왔다.


최근 유튜브와 SNS에는 임창정과 작전 세력을 잘 알고 있다는 네티즌 A씨의 글이 확산되고 있다.

놀라운 것은 이글은 임창정 주가 조작 의혹 관련 보도가 나오기 전이라는 점이었다. A씨는 언론에서 임창정 주가조작 관련 보도가 나오자 글을 통해 "임창정은 작전 세력에 30억원이 아닌 70억원을 맡겼다"며 "임창정이 라덕연 H투자자문사 전 대표한테 먼저 다가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거짓말하지 말고 자숙해라"며 "난 다 알고 있다"는 댓글을 추가로 남겼다. 이어 "임창정은 피해자가 아니고 가담자다"며 "라 전 대표와 베프였고 주가 조작을 몰랐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일단 이 회사는 영업팀, 매매팀, 선물팀 이렇게 있다"며 "투자하게 되면 퀵으로 대포폰을 보내주고 그 폰을 자기 이름으로 개통해야 하고 개통되면 영업팀이 2인 1조로 와서 어떤 식으로 주가를 올리는지 설명해 준다"고 강조했다.

또 "창정이 형, 욕 좀 그만해 말끝마다 욕이 붙어 걸레를 문 줄 알았다"며 "그리고 와이프도 갑질 좀 그만하라고 하고"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이 화제가 되자 유튜버 이진호는 유튜브를 통해 "A씨는 작전 세력 관계자가 맞다"고 밝혔다. 다만 임창정과 라 전 대표 등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이 글엔 일부 거짓이 섞여 있다고 전했다. 

 

▲(사진, 채널A 캡처)


먼저 라 전 대표 측이 투자자에게 직원을 보내 휴대폰을 개통시켜준 것은 사실이 맞다고 했다. 다만 라 전 대표 측은 회사가 영업팀, 매매팀, 선물팀으로 나뉘어 있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임창정이 라 전 대표에게 30억원이 아닌 70억원을 투자했다는 것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또 임창정이 라 전 대표와 친분이 두터운 것은 맞지만 사전에 주가조작을 알았는지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다.

임창정이 평소 욕설을 자주 했으며, 서하얀 역시 갑질을 일삼고 다녔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다수의 관계자로부터 임창정이 입이 거칠고 비속어를 많이 쓰는 것은 확인했다"면서도 "서하얀씨가 갑질한 것은 사실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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