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강릉 산불 피해지역 긴급구호활동 전개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2 09: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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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강릉 산불 현장에 직원 및 봉사원 50여명 투입해 긴급구호활동 지원

이재민 대피소에 쉘터 100동, 담요 80매, 긴급구호품 80세트 전달, 이동급식차량 2대 급파해 중식부터 700인분 급식 지원

이재민과 피해지역 복구활동을 위한 대국민 모금 캠페인 시작, 연말까지 진행 예정

 

▲대한적십자사가 지난 11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 마련된 산불 피해 이재민 긴급대피소에 쉘터를 설치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대한적십자사가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 산불 현장에 인력과 장비 등을 급파하여 이재민 구호 및 소방인력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일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민가 등으로 불길이 확산하면서 55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한적은 산불 상황을 접수하고 즉시 본사와 강원도지사에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직원과 봉사원 50여 명을 현장에 파견했다.

한적은 지자체 및 소방당국과 협력해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마련된 임시대피소에 △이재민 쉘터 100동, △담요 80매 △긴급구호품 80세트를 지원했다. 또한, 이동급식차량 2대를 현장에 급파하여, 이재민과 소방관 등 현장 구호지원 인력 대상으로 700인분(누적)의 급식을 지원했으며,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관들의 휴식을 돕기 위한 재난회복차량 1대도 현장에 투입해 구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11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에서 산불 진화대원과 이재민을 대상으로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도착한 대한적십자사 구호급식차량 (사진=대한적십자사)



또한, 화재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재난 이재민들을 위한 심리지원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적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심리상담활동가 5명이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갑작스런 재난으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한적은 신속한 현장 구호를 위해 광동제약과 GS리테일과 협력하여 이재민과 소방 진화인력을 위한 빵, 영양바, 생수, 음료 등 총 13,000여 점의 간식을 전달했으며, 향후 산림청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피해 상황을 공유하며 이재민 구호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한적은 금일부터 이번 강릉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 및 복구활동을 위해 성금 모금을 시작하며, 계좌이체 및 홈페이지 일시후원 등을 통해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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