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2명당 1대 보유... 친환경차 5% 차지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3 09:59:54
  • -
  • +
  • 인쇄
자동차 등록대수 2500만대 돌파
친환경 자동차 125만대 기록
반도체 수급 부족→신규등록 감소
▲ 자동차 등록현황 (사진, 국토교통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올해 1분기 자동차 등록대수 2500만대를 돌파하고 그 중 친환경 자동자는 125만대를 기록해 전체 등록비중의 5%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분기 자동차 누적등록 대수는 2507만대로 전 분기 대비 0.6%(15만 9000대) 증가했으며 인구 2.06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했다고 13일 밝혔다.

원산지별로 국산차의 누적점유율은 88.0%(2206만 9000대)이며 수입차의 누적점유율은 12.0%(300만 1000대)로 수입차 대수가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용 연료별로는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가 전분기말 대비 7.7%(8만 9000대) 증가해 누적등록 대수는 5.0%(124만 8000대) 기록했다.


그 중 전기차는 전년동기(14만 8000대) 대비 74.9%(11만대) 증가, 전 분기 대비 11.6%(2만 6810대)증가해 25만 8253대 누적 등록됐다.

수소차는 누적 등록대수 2만 683대로 전 분기 대비 6.6%(1279대) 증가, 전년 동기(1만 2439대) 대비 66.3%(8244대) 증가했다.

하이브리드차는 전 분기 대비 6.7%(6만 1000대) 증가해 총 96만 9000대 등록(누적)됐다.

휘발유차는 전분기 대비 0.7%(8만 1000대) 증가했고 경유·LPG차는 0.1%(1만 2000대) 감소했다.

1분기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는 반도체 수급부족으로 신규등록은 39만 3000대로 전분기(40만 7000대) 대비 3.3%(1만 4000대) 감소, 전년 동기대비 12.6%(5만8000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울산(22.4%), 경남(19.2%), 서울(18.3%) 순으로 신규등록 감소폭이 컸다.

차종별로는 승용(5.8%), 승합(28.3%), 특수(9.8%) 전 분기 대비 각각 감소했으나 화물차는 1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의 신규등록 대수는 2만 8000대로 전 분기(3만 1000대) 대비 11.2%(3000대) 감소했다.

최근 1년간 월별 신규등록 대수를 보면 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시기에 따라 작년 6월과 올해 3월 많은 등록을 기록했다.

전기차 원산지별로는 지난해 신규등록 국산차 점유율은 74.1%(7만 4000대)였으며 올해 1분기 국산차 점유율은 79.0%(2만 2000대)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서울·제주도에 전기차(11만 5799대)가 다수 등록(44.8%)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산(23.9%), 울산(19.7%), 충북(18.2%) 순으로 증가율을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승용 78.7%(20만 3311대), 화물 19.8%(5만 1153대), 승합 1.4%(3651대), 특수 0.1%(138대) 등록돼 있으며 전기 화물차는 구매보조금과 한시적인 영업용번호판 발급총량 예외 정책 등에 따라 지난 2019년말 1100대에서 지난달말 5만 1000대로 대폭 증가했다.

제작사별로는 현대(44.2%), 기아(24.3%), 테슬라(13.8%) 순으로 누적등록 점유율을 보였으며 현대자동차의 등록 비중이 높다.

또한 지난달 기준 누적등록 상위 전기차 모델을 살펴보면 코나 일렉트릭(12.6%, 3만 2548대), 아이오닉5(11.3%, 2만 9292대), 포터Ⅱ(11.0%, 2만 8503대), 테슬라 모델3 (9.3%, 2만 4143대), 니로EV(7.7%, 1만 9783대) 순으로 나타났다.

박지홍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관은 “올해 1분기에 자동차 등록대수가 2500만대를 돌파했으며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 보급은 지속적으로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시장의 흐름과 시대변화에 맞는 자동차 정책의 수립 및 시행이 가능하도록 자동차 등록현황을 세분화하고 국민이 원하는 맞춤형 통계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유림 기자 이유림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