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늘의 사건사고] 인천 남동구 한 아파트 건설 현장서 추락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09: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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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7일 인천 남동구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6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남 창녕군 대합면 한 야산,경기 양주시 장흥면 한 숯가마 찜질방 내부,경남 통영시 이끼섬 인근 해상,강원 태백시 문곡동 한 리튬이온 배터리 보관 창고, 제주 서귀포 화순항 정박 유조선,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에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 경찰 로고(매일안전신문 DB)

◆인천 남동구 한 아파트 건설 현장서 추락사고...1명 사망
27일 오전 9시 30분경 인천 남동구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6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부위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인 A씨는 사고 당시 건물 3층에서 철근 작업을 하다가 2층으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건설 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수사할 방침이다.

◆경남 창녕군 대합면 한 야산서 손자가 몰던 차에 90대 할머니 치어 사망
27일 오전 9시 58분경 경남 창녕군 대합면 한 야산에서 90대 여성 A 씨가 30대 손자 B 씨가 몰던 SUV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A 씨는 B 씨 등 가족과 벌초하기 위해 야산을 찾았고, 그늘이 진 주차된 차량 앞에서 쉬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된다.

B 씨는 차량이 벌초에 방해돼 다른 곳으로 옮기던 중 차량 앞에서 쉬던 A 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B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기 양주 한 찜질방서 가스 폭발사고...28명 중경상
27일 오전 10시 17분경 경기 양주시 장흥면 한 숯가마 찜질방 내부에서 LPG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찜질방 이용객 28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찜질방 내 숯가마 외부에서 직원이 액화석유가스(LPG)를 사용해 장작을 태우던 중, 숯가마 내부에 있던 알 수 없는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숯가마 내부에는 사람이 없었으며, 폭발 충격으로 구조물이 무너져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통영서 잠수 조업한 50대 선원, 잠수병 증세 보인 후 사망
27일 오후 1시 38분경 경남 통영시 이끼섬 인근 해상에서 4.38t급 잠수기 어선(승선원 2명)의 50대 선원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통영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어선은 이날 새벽 4시경 통영항을 출항해 사량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이동 중이었다.

잠수사인 A씨는 조업 후 잠수병 증세를 보여 감압을 위해 호흡기를 착용한 채 바다에 입수했는데 이후 의식을 잃었다.

이를 선장 B씨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B씨가 바다에 들어가 의식을 잃은 A씨를 붙잡고 있었다.

A씨는 해경에 의해 민양항으로 이송된 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해경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원 태백시 문곡동 한 리튬이온 배터리 보관 창고서 불... 1시간 40여분만에 완진
27일 오후 2시 42분경 강원 태백시 문곡동 한 리튬이온 배터리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 등을 조사 중이다.
◆제주 서귀포 화순항 정박 유조선서 아스팔트 110ℓ 유출... 해경 긴급 수거
27일 오후 3시 43분경 제주 서귀포 화순항에 정박 중이던 유조선 A호(4천387t)에서 화물 하역 작업 중 액체 상태의 아스팔트 110ℓ가 바다로 유출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서귀포해경은 해상에 유출돼 굳어진 아스팔트를 소량씩 건져내는 방식으로 밤 8시 27분경 해상의 아스팔트를 모두 수거했다.

선주 측과 해양환경공단은 또 육상 측 부두에 묻은 일부 아스팔트와 수거된 폐기물을 처리할 예정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유조선 하역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서 불...22시간만에 완진
26일 밤 8시 20분경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22시간만인 27일 저녁 6시경 완전히 진화됐다.

이에 따라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해산하고, 상황대책반으로 전환했다.

소방당국은 전산실에서 발화된 리튬이온 배터리를 2∼3일 정도 소화수조에 담가둬 만일에 있을 수 있는 재발화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 조치를 강화했다.

이번 화재로 작업자 1명이 얼굴과 팔에 1도 화상을 입었다. 건물 일부와 전산 장비가 타는 등 재산 피해도 났다.

소방과 경찰 등 관계기관은 조만간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청은 소방시스템 정상화를 위한 복구 작업도 벌이고 있다.

이번 화재로 일부 영향을 받은 다매체 신고 중 119 문자신고는 112와 공동대응 체계를 가동해 응급조치를 완료했다. 영상신고 및 웹신고 등도 차질 없이 복구해 국민 불편이 최소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화재로 인한 국민 불편이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해운대구 한 병원 건물 6층 에어컨 실외기서 불...30분만에 완진
27일 저녁 7시 30분경 부산 해운대구 한 병원 건물 6층 외부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남 여수 신월동 아파트서 전기실 침수로 정전·단수
27일 오전 5시 40분경 전남 여수시 신월동 금호아파트에서 전기실 침수로 정전과 단수가 발생해 1천100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다.

소방당국과 한전이침수된 전기실의 물을 빼내는 등긴급 복구 작업을 벌여 저녁 8시 30분경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

이번 정전은 지하 물탱크를 청소하고다시 급수하는 과정에서 수위가 넘쳐, 전기실이 침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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