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 중부내륙 중심으로 당분간 이어진다...입춘인 내일 호남에 눈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2-03 09: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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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설 연휴를 보내고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이 차가운 날씨 속에 잔뜩 웅크린 모습이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추운 날씨가 당분간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입춘(4일)이 무색하게 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영하 15도 내외)로 낮았다. 바람까지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다.

 이번 추위는 당분간 지속되겠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1~8도가 되겠다.

 금요일 아침최저기온은 -13~-2도, 낮최고기온은 -3~7도, 토요일 아침최저기온은 -15~-1도, 낮최고기온은 -4~4도로 예상된다.

 오늘과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많겠고, 내일 새벽 3~6시부터 오전 9~12시 사이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내일 밤 6∼12시부터 전라권에는 가끔 눈이, 제주도에는 가끔 비 또는 눈(제주도산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밤 9시부터 5일 아침 6~9시 사이 충남북부내륙과 충북중·남부에는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토요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많겠고, 오후 6시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에 가끔 눈이, 제주도에는 가끔 비 또는 눈(제주도산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과 강수량은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 3~10㎝, 5~10㎜  △전라권 1~5㎝(많은 곳 전북서부와 전남북부 7㎝ 이상)/ 5㎜ 내외 △충남서해안, 충남북부내륙, 충북중·남부, 제주도(산지 제외) 1~3㎝/ 5㎜ 미만이다.

 지난 1일 내린 눈이 쌓여있는 지역에서는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차량 저속 운행과 안전운행, 보행자 안전이 필요하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전남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는 오늘 밤까지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 오후부터 동해먼바다와 서해중부먼바다, 5일부터 그 밖의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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