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지지율, 조사 방식에 따라 정반대 ... 전화면접 이재명 우세, ARS 윤석열 우세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2-02-28 10: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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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LSOI)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다.(자료 데이터, KSOI 제공)
[매일안전신문=김혜연 기자] 20대 대통령 선거를 9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조사방식에 따라 여당과 야당 후보 지지율 결과가 정반대로 나왔다. 전화면접조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앞섰고 ARS 조사방식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타나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TBS의뢰로 지난 25~26일 실시한 다자구도 가상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방식은 ARS와 전화면접으로 동시에 실시했다.

 

ARS조사 결과, 윤 후보가 45.0%로 이 후보가 43.2%로 윤 후보가 오차범위 내인 1.8%P 앞서 경합을 보였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5.9%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화면접 조사에서는 반대로 이 후보가 43.8%, 윤 후보 36.1%로 오차범위 밖 7.7%p로 이 후보가 앞섰다. 안 후보는 7.3%다.

 

당선가능성도 마찬가지다. ARS에서 윤 후보(48.2%)가 이 후보(44.7%)보다 3.5%P 앞섰다. 그러나 전화면접에서는 이 후보가 46.5%, 윤 후보 46.2%로 오차범위 내인 0.3%p차로 경합을 나타냈다.

 

지지후보 교체 의향 조사에서 '계속지지하겠다'가 ARS 89.0%, 전화면접 77.6%로 ARS가 우세하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서도 '잘함'과 '못함'의 지지율이 정반대 결과를 나타냈다. '잘함'은 ARS조사에서 47.5%(매우잘함 30.6%, 대체로 잘함 16.9%)이며 '못함'이 50.7%(대체로 잘못함 13.5%, 매우 잘못함37.2%)이다. 반대로 전화면접에서는 '잘함'이 49.6%(매우 잘함 20.4%, 대체로 잘함 29.2%)이며 '못함'이 48.0%(대체로 잘못함 23.6%, 매우 잘못함 24.4%)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율에서 ARS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37.0%)보다 오차범위 내인 0.6%p 앞선 37.6%를 나타냈다. 그러나 전화면접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0%P앞섰다.

 

조사결과를 보면 여당 후보지지율과 정당지지율,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등 결과를 보면 전화면접조사에서는 여당이 우세한 결과를 나타낸 반면, ARS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률은 ARS조사 방식(9.4%)보다 전화면접조사(17.1%)에서 2배 가까이 앞섰다.

 

이번 조사에서 ARS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을 25~26일 실시했다. 전화번호는 중앙선관위에서 제공한 안심번호 무선전화 100%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9.4%다. 

 

전화면접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ARS와 같은 기간 25~26일 실시했다. 전화번호는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전화 100%이며 표본오차 95%에서 신뢰수준 ±3.1%p, 응답률은 17.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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