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기간 지역간 이동량 분포 인포그래픽 (사진=국토교통부)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국토교통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교통시설 방역 강화와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하고 편리한 귀경·귀성길 마련을 위한 특별교통대책 수립했다.
국토교통부가 오는 1월 20일~24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정부 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진행한 2023년 설 연휴 통행실태조사를 살펴보면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에 하루 평균 530만명, 총 2648만명이 이동할 전망이다.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지난해 설 432만명보다 22.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고 총 이동 인원은 2.1% 많을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설과 비교해 연휴가 1일 짧아 하루 평균 이동 인원 증가 폭이 더 크다.
일자별로 보면 특별교통대책기간 첫날은 504만명이 이동하고 둘쨋날에는 534만명이 이동할 전망이다. 설 당일에는 가장 많은 665만명이 이동하고 23일과 24일에는 각각 548만명과 397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연휴 이동 인원 중 91.7%는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는데 귀성 차량은 설 전날인 21일 오전에 집중되고 귀경 차량은 설 다음 날인 23일 오후에 몰릴 전망이다.
교통 혼잡은 귀성·귀경 인원과 여행객이 동시에 이동하는 설날과 설 다음 날에 가장 혼잡할 예정이다. 승용차외 교통수단별 예상 이용률은 버스 3.8%, 철도 3.0%, 항공 1.1%, 해운 0.4%로 조사됐다.
| ▲설 연휴기간 이용 교통수단 분포 인포그래픽 (사진=국토교통부) |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특별교통대책기간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일평균 약 519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대비 23.9% 많은 것으로 도로공사는 이번 설은 귀성 기간이 짧아 귀경길 이동 시간보다 귀성길 이동 시간이 더 길 것으로 예상했다.
승용차로 고속도로 이용 시 귀성길 최대 소요 시간은 ▷서울-대전 5시간 ▷서울-부산 8시간40분 ▷서울-광주 7시간40분 ▷서울-목포 8시간30분 ▷서울-강릉 5시간20분으로 전망했다. 귀경길은 최대 ▷대전-서울 4시간15분 ▷부산-서울 8시간15분 ▷광주-서울 6시간35분 ▷목포-서울 6시간55분 ▷강릉-서울4시간3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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