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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기징역 받은 중국인 유학생 쩌우전하오 (사진: 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 영국 법원이 여성 10명에게 약물을 먹여 성폭행한 중국인 유학생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19일(현지 시각)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영국 이너런던 형사법원은 이날 쩌우전하오(28)에게 최소 복역 기간 24년의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쩌우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영국과 중국에서 온라인이나 데이트 앱을 통해 만난 여성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쩌우는 “공부하자”거나 “술을 마시자”며 피해 여성들을 자택으로 유인한 뒤 약물을 먹여 정신을 잃게 하고 성폭행했다. 범행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해 보관하기도 했다.
법원은 강간 11건을 비롯해 불법 촬영, 극단적 포르노 소지, 약물 이용 성범죄 등 총 28건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로지나 코티지 판사는 “피고인은 여성들의 감정과 의사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며 “피해자들을 성적 장난감처럼 여겼다”고 질타했다.
쩌우는 2017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퀸스대에 유학 온 뒤 2019년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에서 석사를 마치고 체포 당시 기계공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었다.
런던 경찰은 쩌우의 자택에서 약물과 숨겨진 카메라, 1664시간 분량의 영상을 발견했다. 영상에는 58건의 성폭행 장면이 담겨 있었다.
리처드 매켄지 수사관은 BBC에 “영국과 중국을 넘나든 그의 범죄 규모는 역대 최악의 수준”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실제 피해자가 50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판결 이후 24명이 추가로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이번 사건의 배심원단은 증거 영상 시청으로 정신적 충격을 받아 앞으로 20년간 배심원 의무에서 제외됐다. 쩌우는 이미 복역한 기간을 제외하고 2048년 이후에야 가석방 자격을 얻게 된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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