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터로 잔디에 불내고 몸 녹인 외국인 경찰에 붙잡혀...‘날이 추워서 범행’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6 11: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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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로고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날이 춥다는 이유로 라이터로 잔디에 불 내고 몸을 녹인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잔디에 불을 지른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 A(32)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9시 45분경 인천시 중구 운서동의 한 주택가 인근에서 라이터를 이용해 녹지대에 불을 냈다. 불은 주민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소화기로 진화했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술을 마신 채로 거리를 돌아다니다 날이 춥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현행범으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당시 술에 많이 취한 상태였다”며 “통역사를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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