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등
- 제롬 파월 가이던스 주목 필요
미국 증시가 안도 랠리를 펼치고 글로벌 금융시장이 한숨을 돌리고 있지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들이 발걸음은 무겁기만 하다. FOMC가 시작됐고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은 FOMC가 끝난 후 내일 새벽 2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0.25%의 인상이 유력해지고 있으며 관건은 그의 향후 가이던스가 어떤 암시를 줄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부담과 달러 강세를 예상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비트코인의 투자 매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럴 듯 하나 우선은 작년 2분기부터 쌓였던 매물대와 맞닥뜨린 점이 가장 큰 허들(장애)로 보여진다. 비트코인은 3,800~4천만원에 걸쳐 매우 두꺼운 매물이 놓여 있어 거래대금 증가와 손바꿈이 절실한 때임이 분명해 보인다.
업비트 기준 11시 50분 현재 비트코인은 3720만원에 거래되고 있고, 이더리움은 238만원에 거래 중이다. 솔라나와 리플은 각각 2만9530원과 609원을 오르내리고 있으며 앱토스는 1만5920원에, 이더리움클래식은 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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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이 다소 더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
한편 우리 증시는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다소 기대에 못미치는 느낌을 주면서 아쉬움을 사고 있다. FOMC가 시작되며 한미 간 금리차에 대한 우려가 커져 외국인의 매수가 지지부진할 수 있단 염려가 나오는 만큼 추이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하고 있고 테슬라의 폭등으로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삼성SDI 등 배터리 대표주들이 강세를 견인하고 있으며 논란의 중심에 있는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오늘도 상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강조하고 싶은 점은 FOMC가 끝난 후 이어질 제롬 파월 의장의 연설에서 나올 향후 가이던스가 매우 중요할 것이 자명해, 조정이 있을 때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애플과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엔비디아 등 시장을 대표하는 종목들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유효할 것이다. 시장은 늘 위험 뒤에 기회를 주는 법이다. 안개가 걷히고 따뜻한 봄의 햇살이 스며드는 때가 반드시 올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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