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급등에 LG에너지솔루션,에코프로 속등..비트코인 주춤..제롬 파월 기자회견 안갯속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2 13:02:20
  • -
  • +
  • 인쇄
- 비트코인 매물 소화 관건
-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상승
- 제롬 파월 기자회견 집중 필요

재닛 옐런의 시장 우호적 발언으로 미국 증시 등 글로벌 시황이 안도하는 가운데 우리 증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등을 보이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삼성SDI 등 배터리 관련주가 시장을 이끄는 모습이다. 삼성전자 등 반도체 업종은 미국 상무부가 자국 반도체법에 따라 가드레일의 세부 내용을 발표한 후 최악은 피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 관심을 끌었지만 상승세는 그리 미덥지 못한 느낌을 주고 있다. 한편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오늘도 강세를 보이며 코스닥을 견인하는 모습이며, 엘앤에프와 천보도 동반 강세를 보여 테슬라의 급등에 따른 후광을 누리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은 다소 무거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매물대와 FOMC에 대한 경계가 작용하는 모습이며 SEC와의 소송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예상된다는 보도가 나왔던 리플도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업비트 기준 13시 04분 현재 비트코인은 3726만원에 거래되고 있고, 이더리움은 238만원에 거래 중이다. 솔라나와 리플은 각각 2만9530원과 607원을 오르내리고 있으며 앱토스는 1만5970원에, 이더리움클래식은 2만7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 테슬라의 급등에 배터리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증시는 재닛 옐런 재무장관의 "은행 위기가 악화될 경우 예금에 대해 추가 보증을 제공할 것"이라는 발언과 2008년 금융위기와는 다르다고 선을 그으면서 퍼스트리퍼블릭이 급등하고 대형 금융주들이 상승하면서 시장이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대형주인 시티가 2.2%, JP모건체이스가 2.71%, 골드만삭스가 2.54% 각각 상승했다. 이에 더해 알파벳과 아마존닷컴이 속등했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도 상승세를 보였다. 테슬라는 무디스가 신용 등급을 투자적격으로 상향하면서 무려 7.82% 급등세를 보였다.

 

관건은 FOMC 이후 제롬 파월의 기자회견이다. 그의 가이던스에서 향후 금리를 예상할 수 있어 초미의 관심사임은 분명하다. 채권 시장은 75% 이상이 0.25% 인상안에 힘을 실어주고 있고, 정작 중요한 건 파월 의장이 밝힐 향후 금리의 방향이 될 것이므로, 그의 발언에 따라 시장이 출렁거릴 가능성은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났을 가능성이 커 시간과 시장은 투자자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연태 기자 정연태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