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주 안정, 퍼스트리퍼블릭 급등..재닛 옐런에 화답..비트코인 주춤..골드만삭스, 테슬라 시장 이끌어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1 23: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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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닛 옐런 발언, 매우 긍정적
- 비트코인 매물에 막혀 고전
- 테슬라, 엔비디아 상승 주도해

미국 증시가 재닛 옐런 재무장관의 발언에 힘을 입으며 안도 랠리를 보이고 있다. 재닛 예런은 “미국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다”며 “미국인들은 자신의 예금을 필요할 때 인출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해도 된다”고 밝혔고, 이에 JP모건과 골드만삭스를 비롯해 소동의 주체인 퍼스트리퍼블릭마저 급등하고 있다. 미국의 금융 산업의 건강을 강조하면서 유사 시에는 예금 보장을 더 늘릴 것이라고 강조한 점이 시장에 안정감을 제공한 것이다. 

 

이에 엔비디아와 AMD 등 반도체주들은 물론 테슬라가 4% 넘는 강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알파벳과 아마존닷컴 등도 상승에 합류하며 매우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소 무거운 발걸음으로 보합권을 오르내리는 흐름이다. 환율도 비교적 조용한 가운데 미 금리는 10년물과 30년물이 각각3.58%와 3.73%에 거래되고 있다.

 

▲ 제닛 옐런의 발언에 시장이 안도감을 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앱토스 등 거래 상위 가상자산들은 다소 버거운 듯한 걸음으로 박스권을 맴돌고 있는데, 관건은 매물대를 돌파해야 하는 에너지가 다소 부족해 보이는 점이며 금융 시장의 안정이 진행될 경우 상승분을 어느 정도 되돌리게 될 가능성이 있어 유념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FOMC가 임박했다. 제롬 파월 의장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는데, 채권 시장은 60% 이상이 0.25% 인상안에 힘을 실어주고 있고, 정작 중요한 건 파월 의장이 밝힐 향후 금리의 방향이 될 것이므로, 그의 발언에 따라 시장이 출렁거릴 가능성은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났을 가능성이 커 시간은 투자자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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