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닛 옐런 발언에 시장 안도
- 비트코인 횡보세 여전
재닛 옐런 미 재무 장관이 예금 보장을 확대할 수 있다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미국 증시가 화답해 반등을 이끌어냈다. 문제의 주체인 퍼스트리퍼블릭이 30% 가가이 폭등을 보였고, 대형 금융주인 시티가 2.2%, JP모건체이스가 2.71%, 골드만삭스가 2.54% 각각 상승했다. 재닛 옐런은 “미국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다”며 “미국인들은 자신의 예금을 필요할 때 인출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해도 된다”고 밝혔고, 미국의 금융 산업의 건강을 강조하면서 유사 시에는 예금 보장을 더 늘릴 것이라고 강조한 점이 시장에 안정감을 제공한 것이다.
무엇보다 반가운 건 주요 기술주들과 반도체주의 상승이었다. 알파벳과 아마존닷컴이 속등했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도 상승세를 보였다. 테슬라는 무디스가 신용 등급을 투자적격으로 상향하면서 무려 7.82% 급등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1.15% 올라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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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관심은 제롬 파월의 가이던스에 쏠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들은 비교적 좁은 박스권을 맴돌고 있다. 금융권 불안으로 수혜를 입은 점을 무시할 수 없어 조금은 동떨어진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매물대에 막힌 듯한 느낌도 가시지 않는 모습이다. 도지코인과 에이다가 강세를 보이는 것이 눈에 띌 뿐, 솔라나와 리플, 이더리움클래식, 앱토스 등 대부분의 가상자산들은 발걸음이 무겁게 느껴지고 있다.
강조하고 싶은 건 FOMC가 끝난 후 이어질 제롬 파월 의장의 연설에서 나올 향후 가이던스가 매우 중요할 것이 자명해, 조정이 있을 때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애플과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엔비디아 등 시장을 대표하는 종목들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유효할 것이다. 시장은 늘 위험 뒤에 기회를 주는 법이다. 안개가 걷히고 따뜻한 봄의 햇살이 스며드는 때가 반드시 올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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