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MS,아마존 대기 중..비트코인과 이더리움,솔라나 조정 후 안정 되찾아..리스크 관리 최우선..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3 12: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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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이더리움 하락 후 회복세
- 스냅 이어 트위터까지 '어닝 쇼크'
- 커지는 변동성은 불안 요소
- 미 기업 실적 아직 70% 남아
- 다음주 실적 발표 하이라이트

다음주는 미국 거대기업들이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이 주인공으로 시장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 증시가 트위터와 스냅의 실적 부진으로 하락 마감한 후 조정세를 크게 보이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이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최근의 증시 반등세와 가상자산의 상승에는 미 연준의 '울트라스텝'에 대한 우려가 일부 해소되는 과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미 채권 시장에서는 '자이언트스텝'에 대해 반영이 들어가 있기에 불확실성의 해소 차원의 안도랠리 혹은 기술적 반등 차원의 발현인 것이다. 그러나 거시 지표의 불안은 계속 진행 중이다. 리스크 관리가 무앗보다도 필요하다.

 

이 시각 현재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302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206만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웨이브는 7335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샌드박스는 5만4740원과 1785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리플은 475원에, 위믹스는 3205원에 거래되고 있다.


▲ (사진, 연합뉴수 제공)

새벽 끝난 미국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는데 전날 소셜미디어인 스냅챗을 운영하는 스냅이 저조한 실적을 보인데 이어 트위터가 ‘어닝 쇼크’를 냈기 때문이다. 스냅 주가는 이날 39.08% 폭락한 9.96달러에 마감했다. 사업 구조가 비슷한 알파벳(구글 모회사), 메타(페이스북 모회사), 핀터레스트의 주가는 각각 5.81%, 7.59%, 13.60% 내렸다. 애플(-0.81%), 마이크로소프트(-1.69%), 아마존(-1.77%) 등 빅테크 역시 부진을 면치 못했다. 다음주에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등이 실적을 내놓는다. 기술주를 넘어 증시 전반의 향방을 가를 수 있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침체 공포 역시 드리워졌다. S&P 글로벌에 따르면 7월 미국 서비스 구매자관리지수(PMI) 예비치는 47.0으로 전월(52.7) 대비 5.7포인트 급락했다. 2년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기준선 50을 밑도는 것은 위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뜻이다. 


경기 침체 신호들은 여전히 쏟아지고 있다. 일시적 반등일 가능성이 아직은 커 보인다. 차분하고 냉정하게 시장을 지켜봐야 한다. 투자자가 돌아오고 거래대금이 느는 것이 첫 단추일 것이다. 단기 변동성에 유혹되지 말고 차분한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앞으로의 비트코인의 가격 향방에 대해 시장의 전문가들의 의견이 극단으로 나뉘고 있으며, 세계 금융 시장의 조정이 길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리스크 관리는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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