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정원사와 신세계푸드 미식가가 함께 조성한 ‘맛있는 정원’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5 13: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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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수목원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국립수목원이 관람객의 식물지식 전문화와 건강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약용식물원 내에 특별 전시 공간인 '맛있는 정원'을 조성했다.

'맛있는 정원'은 ‘건강한 식물이 건강한 음식이 된다’는 주제로, 우리나라 선조들이 식용과 약용으로 활용해 온 자생식물에 대한 민속식물학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조성됐다. 본 정원은 식물의 식용 가능한 부위를 기준으로 꽃, 잎, 열매와 뿌리 등 총 3가지 구역으로 나누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를 기념하여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신세계푸드와 ESG 협업을 통해 ‘맛있는정원 조성 기념행사’를 지난 6월 21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생식물의 보전 가치와 식문화 속 활용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식용·약용으로 사용되었던 자생식물과 식재료로 활용되는 채소류를 함께 식재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또한 ‘생물다양성과 Forest Korea’라는 주제로 국립수목원장이 직접 전하는 생물다양성 교육도 진행했으며, 이 외에도 숲해설, 새 먹이 주기, 수목원 정화 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이루어졌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맛있는 정원'은 자생식물의 생태적 가치뿐 아니라, 식문화와 연결된 생활 속 활용 가능성까지 보여주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식물과 인간의 지속가능한 관계를 위한 교육과 연구, 전시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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