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부산 영화숙·재생원 직권조사 결정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3-08-26 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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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부산 영화숙·재생원 직권조사 결정
▲ 진실화해위원회 로고(사진: 진실화해위원회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인천 도시산업선교회 인권침해 사건과 콜트악기 노조간부 탄압사건을 포함한 25건도 조사한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김광동)가 지난 18일, 제60차 위원회에서 영화숙·재생원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직권조사를 결정했다.

1기와 2기 진실화해위원회 활동 이후 집단 수용시설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직권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자료조사와 피해자 진술 조사를 통해 새로운 피해자들과 인권침해 사례들이 확인되고 있는 점과 영화숙·재생원 인권침해 사건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기본법(과거사정리법)에 규정된 직권조사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부실한 급식과 피복, 주거 여건 등 열악한 여건 속에서 교육받을 권리 침해와 구타, 성폭행 등 가혹행위, 강제 노역 등 각종 인권침해를 조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 도시산업선교회 인권침해 사건과 콜트악기 노조 간부 탄압사건(방○○)’ 등 노동사건을 포함한 25건에 대해서도 조사 개시 결정을 내렸다.

인천 도시산업선교회 인권침해 사건은 1970~1980년대 인천 도시산업선교회 소속 목사와 실무자, 교인 등이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와 경찰, 보안대 등으로부터 사찰과 위협을 받는 등 지속적인 인권침해를 겪었다며 위원회에 진실규명을 신청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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