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부 장관, 신탄진 맥포터널 찾아 현장점검...장마철 재해예방 나서

이정자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3 13: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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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3일 신탄진 맥포터널을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섰다.(사진: 국토교통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장마철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과거 수해 피해가 발생했던 현장을 직접 찾아 복구사업 추진 상황과 재해예방시설을 점검했다.

국토교통부는 3일 오전 김윤덕 장관이 대전 신탄진 맥포터널 개량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탄진 맥포터널은 2023년 7월 14일 집중호우로 선로에 토사가 유입되면서 운행 중이던 무궁화호 회송열차가 탈선한 사고 이후 재해복구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곳이다. 현재 배수시설을 확충하고 산사태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시설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김 장관은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배수로와 산사태 예방시설 등 주요 재해예방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장마철을 앞둔 수방대책과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국토부는 올해 옹벽 설치를 비롯한 철도 재해예방사업에 745억 원을 투입하고, 비탈면 유실과 같은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홍수, 산사태 등 재해가 반복되는 지역은 교량·옹벽·배수시설·산사태방지 등 예방시설을 신속히 확충 및 개량하여 철도시설물을 보호해야 할 것”이라며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가 예측을 넘어서는 만큼 재해예방을 위한 투자 확대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장관은 철도·도로 등 기반시설의 경우 국민 일상과 직결되는 만큼 단순한 원상복구에 머무르지 말고 취약구간을 근복적으로 개선하여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장 관계자들에게 장마철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함께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하며, 충분한 휴식공간과 음용수 확보 등 작업자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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