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긴급구호대, 튀르키예 도착...지진 구호·구조 활동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8 13:44:26
  • -
  • +
  • 인쇄
▲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대원들이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군 수송기 탑승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구조·구호 활동을 도울 대한민국 해외 긴급구호대(KDRT)가 이번 강진의 진앙인 가지안테프에 도착한 가운데 튀르키예 당국과 협의를 통해 현지 상황을 파악한 뒤 수색·구조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KDRT가 탑승한 군 수송기가 현지시간 8일 오전 6시 57분 가지안테프 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앞서 KDRT 대원들이 탑승한 KC-330 다목적 수송기 ‘시그너스’가 이날 오전 1시 13분경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에 파견된 KDRT는 동시 파견 단위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외교부·소방청·한국국제협력단·군 인력 등 총 118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튀르키예 측 요청에 따라 탐색 구조팀 중심으로 꾸려졌다.

이날 가지안테프에 도착한 KDRT는 튀르키예 당국과 협의를 통해 현지 상황을 파악한 뒤 수색·구조 현장으로 출동한다.

가지안테프는 튀르키예를 강타한 강진의 진앙으로 막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현재 지진 발생 만 48시간이 지나 인명구조 ‘골든아워’가 얼마 남지 않았다. 특히 기온이 영하 6도로 떨어져 수색·구조가 급박한 상황이다.

한편, 이날 튀르키예에 도착한 KC-330 다목적 수송기에는 의약품 등 1차 구호물품도 함께 실렸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수진 기자 강수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