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2024년 기준 자동차 주행거리 분석 결과 발표

김혜연 / 기사승인 : 2025-06-30 14: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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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자동차등록대수, 연간 주행거리, 평균 유가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매일안전신문=김혜연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024년 자동차 주행거리를 분석한 결과, 자동차(비사업용+사업용) 주행거리는 전년대비 소폭(2.3%)증가했고, 이중 전기차 등 기타연료 자동차의 주행거리는 전년대비 큰 폭(25.5%)으로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24년 전체(비사용+사업용) 자동차 주행거리는 총 343,127백만㎞로 전년 대비 2.3%(7,667백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사업용 자동차의 연간 총 주행거리는 전년 대비 2.6%(7,009백만㎞), 사업용 자동차는 1.1%(658백만㎞) 각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자동차등록대수는 전년 대비 1.5%(377,274대) 증가하였고, 평균 유가는 전년 대비 -1.6%(26원) 감소하였으며, 자동차 1대당 하루 평균 주행거리는 36.0㎞/대로 전년 대비 0.8%(0.3km/대)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 주행거리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전체(비사업용+사업용) 자동차 연간 주행거리는 승합차를 제외한 승용차, 화물차차, 특수차에서 전년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 됐다.

사업용 자동차 연간 주행거리를 살펴보면, 사업용 승용차‧화물차‧승합차 연간 주행거리는 증가하고, 특수차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업용 승용차는 최근 7년간(2018~2024)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 소비량 증가에 따라 2019년부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던 화물차의 주행거리 증가세는 주춤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 자동차 주행거리는 전국에서 모두 소폭 증가하였다.

자동차 주행거리가 가장 크게 증가한 지역은 대전광역시이며, 전년대비 연간 주행거리가 5.5%(516백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의 경우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동차등록대수가 감소(-0.2%, -5,379대)했으며, 주행거리는 소폭으로 증가(0.5%, 173천km) 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연료별 자동차 주행거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전기, 수소 등 기타연료를 사용한 자동차 등록대수와 주행거리가 가장 큰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타연료를 사용한 자동차 등록대수는 전년대비 28.1%, 연간 주행거리는 25.5% 증가하였다. 반면, 경유 자동차는 전년대비 자동차 등록대수(-3.4%)와 연간 주행거리(-2.8%) 모두 감소하였다.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률의 증가, 배터리의 성능 향상, 고유가 시대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국민의 친환경 자동차 선호도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24년 자동차 주행거리 통계자료’는 교통사고율 지표, 수송실적 산정,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자동차 보험제도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자료와 연구자료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부기관과 연구원 등에 배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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