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지루한 흐름
- 화창한 봄 기운 시장에 가득하길
간단한 점심을 마치고 별다방에서 커피 한잔을 했다. 공원을 산책하는 젊은 연인들이 보였고 그들의 환한 미소에 나도 모르게 공원길을 걸었다. 너무 온화하고 부드러운 바람은 '봄이 왔나 봄'을 느끼게 했다. 봄을 갖게 해준 그 커플에게 감사드린다. 우리 증시도 봄을 만끽할 수 있을까! 직업병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물었다. 어떡하나, 나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여의도 증권가는 이번 주 전망을 다소 보수적으로 제시하며 삼성전자와 삼성SDI, 엘앤에프, 롯데칠성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7일 실적 공개를 앞둔 삼성전자는 재고 관련 정보와 향후 전망에 더 큰 관심이 쏠릴 것이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바텀 업 분위기가 무르익는 점과 최근 엔비디아, 마이크론 등의 추세적 강세를 고려하면 매력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엘앤에프와 삼성SDI는 실적 호조와 IRA 관련 기대가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 IRA와 PCE가 지난 후 맞이하는 우리 시장에 별다른 난관 없는 시간이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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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잔자와 엘앤에프, 삼성SDI가 여의도의 추천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
IRA의 세부안 발표 후 맞이할 우리 시장은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LG화학은 물론 엘앤에프와 천보, 에코프로 등의 주가 향방에 관심이 쏠릴 것이 분명하다. IRA의 세부 지침은 다소 복잡하나 중요한 건 우리나라가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여서 배터리 핵심 부품에 대한 규제를 피할 수 있고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최악은 피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근거다. 특히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개인 투자자들이 집중 매수해 화제를 일으킨 종목이다. 다음 주 증시의 메인 이벤트가 될 가능성이 커 관심과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비트코인은 다소 지루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 대금이 늘어나면서 매물을 소화하는 것이 절실해 보인다. 업비트 기준 14시 33분 현재 비트코인은 3757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240만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과 앱토스는 683원과 1만4820원에, 이더리움클래식과 솔라나는 각각 2만7950원과 2만775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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